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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경찰위원회, 이륜차 사고 감소 위한 민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이륜차 사고 감소 위한 민관 합동회의 개최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는 교통사망사고의 감소를 목표로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29일 서울 무교동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유관부서, 배달 플랫폼 업체, 배달종사자 노조(유니온라이더)가 참석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정책을 공유·전파하고 배달 플랫폼 업체 및 실제 배달업 종사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안전의식 함양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절대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안전모(400개)를 지원한다. 이는 이륜차 사고 다발 경찰서 등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문화 정착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