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전산망 오류 생겨
온라인·현장 발권 등 차질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매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1시간 넘게 매표가 중단되는 등 혼란이 생겼다.
30일 시정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부터 고속버스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생겨 온라인 예매와 현장 매표창구 등 발권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의 좌석 선택이 불가능했고, 현금을 내고 버스에 타는 등 승객들이 혼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오류는 1시간 넘게 지속돼다 오후 12시30분께 복구됐다. 티머니 측은 현재 오류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 국토교통부도 이 사안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