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한미국대사관은 2021 국제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유학이 장·단기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부각시키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 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주한미국대사관, 주부산미국영사관, EducationUSA, 로캣(ROCCAT)에서 후원하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승인하는 '2021 한미 대학교 오버워치 e스포츠 교류전'은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8개의 대학교가 참가, 유명 게임인 오버워치로 승부를 겨룬다. 9일과 11일 진행되는 이번 오버워치 e스포츠 교류전은 11일 주한미국대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한국 체류 중인 길먼 장학생들이 '미국 대학교 오픈 하우스'에 참여해 캠퍼스 내 일자리, 인턴쉽 기회와 취업 서비스 등 학교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 이번 국제교육주간 기간동안 현재 미국 유학 중인 한국 학생들과 또 미국 영사가 학생 비자에 대해 설명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금 한국에서 공부 중인 미국 학생들과의 메타버스 네트워킹 행사 및 미국 유학 동문들이 참여하는 주한미국대사관 교류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에 관한 워크샵 등도 열린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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