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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서 교회발 등 39명 추가, 누적 9827명

칠곡 10명, 구미 7명, 영천·경산 6명, 영주 5명, 김천 3명, 경주·안동 1명

경북 칠곡서 교회발 등 39명 추가, 누적 9827명
지난 10월 7일 제102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칠곡에서 교회 관련 접촉자 8명 등 39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국내감염 38명, 해외감염 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827명이다.

지역별로는 칠곡 10명, 구미 7명, 영천·경산 6명, 영주 5명, 김천 3명, 경주·안동 1명이다.

칠곡군은 총 10명이 추가됐다. 칠곡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8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3일 확진자(칠곡#457)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칠곡 소재 교회 관련은 2일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를 전수검사 한 결과 칠곡에서 8명, 구미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해당 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 조치하고 시설을 폐쇄했다.

구미시는 총 7명으로 10월 31일 확진자(구미#1676)의 접촉자 1명이, 2일 확진자(대구시 달서구)의 접촉자 2명이, 칠곡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베트남 지인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천시는 총 6명으로 2일 확진자(대구시 동구)의 접촉자 1명이, 2일 확진자(영천#246)의 접촉자 5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산시도 총 6명으로 2일 확진자(경산#2056)의 접촉자 3명이, 3일 확진자(경산#2058)의 접촉자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주시는 총 5명으로 영주 학교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0월 28일 확진자(경기도 수원시)의 접촉자 1명이 시설격리 중 각각 추가됐다.

김천시는 총 3명으로 10월 21일 확진자(김천#59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3일 확진자(김천 #654)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주시는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안동시는 3일 확진자(서울시 강북구)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5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36.3명으로, 현재 2,62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