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청.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전담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지원센터를 수송동로에서 공단대로 482(나운동)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는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등이 사용할 나운동 현 위치의 기존 건물(지상 5층, 연면적 1647㎡)을 2019년 매입해 리모델링 했다.
1∼3층은 치매안심센터(상담 등록실, 검사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4층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상담실, 프로그램실), 5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사업팀)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업무를 본다.
군산시 관계자는 "센터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건강정보 공유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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