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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공승마장 전국승마대회 성공 개최

익산 공공승마장 전국승마대회 성공 개최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을 갖춘 전북 익산 공공승마장 건립 기념으로 개최된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용안면 난포리 일대에 조성된 공공승마장과 금강변 억새밭 외승길에서 진행됐다.

300여 명의 선수와 200여 마리의 말이 참가했으며 참가선수와 관계자들 모두 익산 공공승마장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비 115억 원이 투입된 익산 공공승마장은 용안면 난포리 3만9000여㎡ 부지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인근 억새단지에 16km 명품 승마길도 조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적인 승마대회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승마대회 개최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