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안산시의회-집행부 ‘정례회 안건’ 사전협의

안산시의회-집행부 ‘정례회 안건’ 사전협의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와 도시환경위원회(아래)가 10일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73회 제2차 정례회 관련 안건 심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사전협의 차원에서 10일 안산시 집행부와 각각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복위는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과 등 8개 부서 관계자들이 연이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 보고’ 등 총 19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문복위 위원들은 집행부가 밝힌 현안 사항과 내년도 본예산, 올해 3회 추경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예고하면서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도환위도 같은 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2022년도 도시정비기금 운영계획안’을 포함해 총 16건을 논의했다.


도환위 위원들은 정례회에서 처리할 안건 중 도시계획 근간과 시민 주거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안이 다수이니 수요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정책 수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집행부에 거듭 강조했다.

이날 상임위 위원들은 집행부 보고내용을 주의 깊게 청취하면서 의문이 드는 부분은 제273회 정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추가 확인과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다룬 안건을 심의할 제273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