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마을버스 51개 노선 중 33개 노선에 대한 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춘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마을버스 51개 노선 중 33개 노선에 대한 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시간 조정은 지난 9월 19일 읍면-중앙시장 간 마을버스 운행횟수를 기존 2~3회에서 3~4회로 확대, 이에 일부 운행시간이 조정되었으나, 일부 노선에서 운행시간표 변경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발생한데 다른 조치이다.
이에 10월~11월간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일부 재조정,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대와 학생들의 등하교시간 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일부 장거리 노선들의 부족한 운행 시간을 수정했다.
한편, 이번에 조정하는 노선 권역은 북부권역(신북·서면·사북·북산)과 남서권역(신동·남면·남산), 남동권역(동면·동산·동내)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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