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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장애인 단체 시위로 30분 넘게 지연

서울지하철 5호선 장애인 단체 시위로 30분 넘게 지연
12일 오후 3시5분부터 약 40분 동안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선(방화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같은 시간 영등포시장역에서 당황한 시민들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장애인 단체의 시위로 방화 방면 운행이 30분 넘게 지연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여의도역 플랫폼 안에서 장애인 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기습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휠체어로 전동차 문을 가로막는 휠체어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시위는 시청역에서 있을 것으로 예정됐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정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로 5호선 방화 방면은 30분 넘게 운행이 지연됐다.
3시30분쯤 영등포시장역에서는 시민들이 "빨리 공항에 가야 하는데 난감하다"며 발을 구르기도 했다. 이날 5호선 정체로 다른 호선 지하철역에서도 "여의도역에서 발생한 장애인단체 시위 관계로 열차 운행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는 방송이 반복됐다.

이날 시위는 오후 3시42분쯤 종료돼 3시50분부터 지하철 운행은 정상화됐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