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내달 중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종합검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검사반 편성에 애로가 있었고 검사 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 요구 등을 고려해 검사 실시 방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해 향후 검사 업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시스템적 중요금융회사(D-SIB)인 점을 감안하여 경영실태평가와 더불어 상시감시에서 파악된 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개선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종합 검사를 위한 사전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이후 금감원 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종합검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검사반 편성에 애로가 있었고 검사 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 요구 등을 고려해 검사 실시 방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해 향후 검사 업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시스템적 중요금융회사(D-SIB)인 점을 감안하여 경영실태평가와 더불어 상시감시에서 파악된 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개선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종합 검사를 위한 사전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이후 금감원 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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