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구축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잠재력 있는 우수 디자인 신생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산업디자인과 융복합 디자인 분야에서 창업한 후 3년 이상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또 디자인 시제품과 아이디어가 구체화된 작업물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 시제품에 대한 계획을 갖추고 제품 상품화와 양산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곳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26일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유통, 마케팅 등의 사업지원과 디자인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솔루션별 전문 멘토링과 사업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등 신생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을 위해 잠재적 투자자 네트워크 제공과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 개최 등 전반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디자인재단,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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