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21년 인권경영위원회 회의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은 1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권존중 조직문화 구축과 인권경영 확산 실천을 위해 제2기 인권경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인권경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권경영 현황 보고,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와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단체 활동가와 교수·변호사·노무사·공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앞으로 공사의 인권경영제도·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며, 추진사업 시 미칠 수 있는 인권 피해예방을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심의·의결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인권경영컨설팅을 시행하고, 인권경영 추진체계 점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경영 확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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