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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의료진부터 추가접종 시작…일반 장병은 내년 1월 실시

軍, 의료진부터 추가접종 시작…일반 장병은 내년 1월 실시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7일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부대 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 (육군 50사단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오는 24일부터 군 의료진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주부터 군 의료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진행된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군 의료 필수 인력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일반 장병 약 50만명은 내년 1월 개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지도부도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날인 16일 오후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원인철 합참의장, 육해공군총장 등도 곧 추가 접종을 할 계획이다.

최근 군내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추가 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