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 '스마트구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로구는 구로공단에서 첨단 디지털산업단지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상징하는 '디지털구로' BI를 지난 2007년부터 사용해왔다. 하지만 기존 BI는 제작된 지 10년 이상 지나 현재 구가 지향하고 있는 '스마트도시'의 의미를 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구로구는 도시 정체성에 맞는 새 BI를 제작키로 결정했다.
'스마트구로' BI는 사람, 기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모습을 나타낸다.
새 BI는 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서 즉시 활용된다. 구로구와 구 출자·출연기관 등이 제작·관리하는 홍보물, 시설물 등은 신규 제작 시 적용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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