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3월 중순까지 자전거길 일부 통행을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춘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3월 중순까지 자전거길 일부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의암스카이워크 시설물을 보호하고 자전거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제한구간은 중도물레길 입구~삼천동(구)중도선착장 앞과 송암동 수상협회 입구→삼천낚시터 입구, 김유정문인비(스카이워크 입구)→송암스포츠타운 암벽장이다.
또한, 제한 대상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으로, 이 기간 김유정문인비→칠전동 회전교차로→송암스포츠타운길→(구)중도선착장 구간으로 우회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의암스카이워크를 지난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폐쇄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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