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김미희 김준혁 기자】 지난 17일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참가한 크래프톤이 최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배그: 뉴스테이트)'테마로 성공적인 행사 둘째날을 보냈다. 부스 앞에 길게 늘어진 줄로 지난 11일 출시된 배그: 뉴스테이트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18일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크래프톤의 배그: 뉴스테이트 부스는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18일 부산 벡스코 BTC 전시관에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테마로 진행된 크래프톤의 부스. 부스 앞은 게임 체험, 이벤트 참여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사진=김준혁 기자
크래프톤은 지스타 BTC 전시관 A02 부스에서 게임체험존을 비롯해 △뉴배 MBTI존 △이모트 댄스 챌린지존 △포토존 △굿즈숍 등을 운영한다.
게임 체험을 기다리는 수많은 방문객들은 기존에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오후 3시경에는 크리에이터 조충현씨가 스테이지에 올라 '이정재 성대모사'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크래프톤의 부스를 방문한 20대 김모씨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 배그: 뉴스테이트를 플레이해 더욱 재밌는 것 같다"며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은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고 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1이 끝나는 21일까지 △뉴배 챌린지 매치 △뉴배 톡톡 △스테이션 2051 △뉴배 라이브 △PGC 라이브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선보이고 팬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스타 2021 참가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국내 선도 게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배그: 뉴스테이트를 중심으로 크래프톤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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