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4개월만에 재개된다.
통일부는 18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계기로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판문점 견학을 오는 11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판문점 견학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우선 1일 1회, 견학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해 매주 화, 수, 금, 토 주 4회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유엔군 사령부의 휴무일, 군사훈련 등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견학 가능일을 참조하면 된다.
인원은 지난 7월 견학이 예정되었으나 중단된 인원의 의사를 확인해 우선 부여할 예정이다. 새로 견학을 희망한다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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