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2020.10.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차량 522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차량 이용 대수가 8만대 줄었지만 매우 혼잡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정오 무렵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잦은 구간에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7~8시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상행선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에 가장 혼잡하다 오후 9~10시 풀린다.
하행선은 경부선 부산 방향, 영동성 강릉 방향, 서해안선 목포 방향,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낮 11시, 중부선 남이 방향은 12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은 경부선 서울 방향과 중부선 하남방향은 오후 5시, 영동선 인천 방향과 서해안선 서울 방향,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6시에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5시간6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14분 △양양 2시간8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59분 △광주 4시간28분 △목포 4시간39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16분이다.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9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3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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