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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 787만2641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2.8%다. 또 2차 접종은 758만2301명으로 79.8%가 완료했다.
추가접종의 경우 지금까지 33만2502명이 접종했다.
전일(21일) 신규 접종은 1차접종 254명, 2차접종 439명, 추가접종 241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만9850회분, 화이자 31만5792회분, 얀센 6040회분, 모더나 11만9290회분 등 총 46만972회분이 남아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1일 신규는 19건이고 누적은 6만3352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8%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다음달 6일부터 추가접종이 시작되는 우선접종직업군 중 의료기관 종사자(의원, 약국 종사자)에 대한 사전예약이 이날부터 진행된다"며 "신속한 추가접종을 원하시면 이날이라도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접종이 가능한다"고 전했다.
박 국장은 "고령층과 요양시설·의료기관의 입소자, 종사자, 방문자들은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백신 미접종자들은 접종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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