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현장경험을 접목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공유대학형 교육 컨소시움 프로그램이 올해 장애인 휴먼케어에 초점이 맞춰져 전문가 배출에 힘을 쏟았다.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총장 장제국)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지역 인재양성 대학 컨소시움(CULT) 프로그램이 올해 '장애인 휴먼 케어(Human Care)'에 힘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플랫폼형 현장 교육시스템으로 참여대학 특화역량과 산업계 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공유대학형 교육이다.
각 대학의 참여 학생들은 PBL수업, 세미나, 특강, 현장학습 등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건축디자인(Archi-CULT)와 패션디자인(Fashion CULT) 2분야 프로그램이 운영돼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휴먼 케어 대학컨소시엄(책임교수 동서대 박병주) 프로그램은 부산의 4개 대학(동서대, 동명대, 부산외대, 경남정보대)과 7개 관련 기관(한국스포츠과학교육협회, 부산장애인체육회, 부산장애인협회, (사)청소년어울림아카데미, ㈜빈집관리, (사)대한홈스테이징협회, 해운대 나눔과 행복병원)이 참여하여 9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총 30회의 전문가 양성 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현장접목형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홈스테이징 전문가 자격증, 요가, 스포츠 맛사지, 스포츠 테이핑 자격증 등을 취득해 휴먼 케어 토탈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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