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서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리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급속한 인구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복지·문화의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며 주민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
신동헌 시장은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 부지면적 6888㎡, 연면적 1만438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98억원이 투입된다.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을 건립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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