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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선순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통합민원과 소속 이선순 주무관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는 일선 민원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8명(대상 1·본상 7)과 농협 직원 1명(특별상)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이선순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이선순 부산시 통합민원과 주무관이 22일 열린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본상을 수상한 이 주무관은 30년 공직생활 중 16년을 시정의 최일선인 민원부서에 근무하며 오랜 민원실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했다.
서식 민원 처리 단축률 우수공무원 2년 연속 선정 및 부산시 대표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부산민원 120 접수시간 단축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시간 절약과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와 함께 참벗 가족봉사단 활동, 무량수노인요양원 봉사, 밥퍼나눔공동체 급식봉사 등 마음으로 다가가는 자원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주무관은 “민원창구에 근무하며 친절공무원으로 감사엽서, 편지 등을 받았을 때는 가슴 뭉클한 따뜻함이 전해져 왔으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다가가는 자세로 응대하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 상은 공직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저에게 퇴직 후에도 지역 사회에 봉사를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