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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은화 다 떨어졌어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조기 마감

울산 울주군, 지난 20일자 은화 신청 접수 마감
참여자 급증..두 달여만에 추가 2만 명 접수
올해분 은화 3만 개 다 채워...내년 재개

"기념 은화 다 떨어졌어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조기 마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은 기념 은화 2만 개를 추가로 제작하고도 참여자 급증으로 인해 올해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사업을 조기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9월 영남알프스 9봉 완등자 1만명에게 1차로 기념은화를 제공한 바 있다. 이어 2만 개를 추가 제작키로 하고 계속해 인증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에 완등자 2만 명이 은화 제공 신청을 모두 끝냈다. 1차 지급 이후 불과 2개월 여 만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매년 3만개를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수량 소진 시 사업은 종료하기로 공지한 바 있어 20일까지 접수분에 한해 기념주화를 제공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울주군이 제공하는 은화는 개당 6만5000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