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7명, 서구 10명, 중구 6명, 달서구 5명, 동구 4명, 남구 3명, 달성군 2명, 수성구·경기·서울 1명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목욕시설 및 시장,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 시와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지역감염 50,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1만8348명(지역감염 1만8021, 해외유입 327)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17명, 서구 10명, 중구 6명, 달서구 5명, 동구 4명, 남구 3명, 달성군 2명, 수성구·경기·서울 1명이다.
오전 0시 이후 확진자는 7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31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28명, 생활치료센터에 2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1 관련으로 2명이 격리 중 확진, 누적 확진자는 153명(의료기관 145, n차 8)이다.
중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5명이 추가되면서 총 25명(목욕시설 19, n차 6)이 확진됐다.
북고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이 확진, 누적 22명(의료기관 21, n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소재 시장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되면서 총 16명(시장 9,n차 7)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목욕시설2 관련 3명이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3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3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8만246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4%), 접종완료 180만297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5.1%), 추가접종 6만7498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3일 오전 0시 현재 전일대비 58건 증가, 누적 1만8336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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