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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 환자 입원 대기중 3명 사망

지난주 코로나 환자 입원 대기중 3명 사망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뉴스1 DB)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대기 중 사망자는 총 3명이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 중 입원대기 중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이 중 병상배정 전 사망(확진 후 24시간 이내 사망)은 2명, 병상배정 중 사망(확진 후 24시간 이후 사망)은 1명이다.

수도권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병상 가용률도 80%를 훌쩍 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4.3%이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 81.9%, 83.5%다. 충청권인 대전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8%에 달한다.
병상 가동류이 높아지면서 입원대기 환자도 늘고 있다. 이날 기준 입원대기 환자는 836명이고, 모두 수도권 환자들이다. 입원 대기 환자가 늘면서 대기 중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