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관한 지표 추진상황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98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교통ㆍ환경 관련 도정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1.74점 높은 99.38점을 기록하며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우수’를 차지, 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확인시켜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인 성남'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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