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23일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왼쪽 네번째),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왼쪽 두번째)와 매튜 콜레컷 토트넘 훗스퍼 재무이사(왼쪽 세번째), 레전드 선수인 레들리 킹(왼쪽 첫번째), 마이클 도슨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지난 23일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와 매튜 콜레컷 토트넘 훗스퍼 재무이사, 레전드 선수인 레들리 킹, 마이클 도슨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하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진행한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컨텐츠를 지속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하여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지속 제작하기로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명문구단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금호타이어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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