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mpact Factor: 30.849)’에 연세대 공과대학 7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호(70th Anniversary of Yonsei University’s College of Engineering)를 11월 23일 온라인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집호에는 재료·전자·화학 등 미래소재 산업 핵심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세대 공과대학 교수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교수는 심우영 교수, 이우영 교수, 박철민 교수, 문주호 교수, 박장웅 교수, 황성주 교수, 강달영 교수, 이규형 교수(이상 신소재공학과), 안종현 교수, 김현재 교수, 김형준 교수, 이태윤 교수, 유기준 교수(이상 전기전자공학과), 조정호 교수, 함승주 교수, 김은경 교수(이상 화공생명공학과), 전성찬 교수, 김종백 교수, 류원형 교수(이상 기계공학과), 여종석 교수(글로벌융합공학부)이다.
교수진은 총 20개의 리뷰 논문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의 연구 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연구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또 △2차원 소재(2D materials)를 이용한 정밀의학 생명공학·전자소자 기술, △2차원 소재의 합성 및 센서·에너지 응용 기술, △칼륨(Potassium)을 이용한 배터리 음극재 기술, △강유전체를 이용한 인체공학적 플렉시블(유연소자) 기술 등을 대표 논문으로 다루면서 이와 함께 최근 연구에 대한 분석과 전략을 제시했다.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연세대 공과대학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집호는 첨단산업 기술의 핵심 원리를 정리하고 그 응용성의 확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며 “연세대의 혁신적인 기술을 알릴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미래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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