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벤처스는 L-CAMP(엘캠프)로 1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식:단 1기’ 스타트업은 △뉴처(콜드체인 안심 스티커) △라피끄(천연식물체 연화 식음료 개발) △엔티(공유농장 기반 나물 유통 플랫폼) △팡세(3D 바이오 프린팅 배양육 개발) △한우연(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저지방 숙성한우) 등이다.
‘미래식:단’은 위쿡과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프로그램이다.
롯데벤처스는 내년도 상반기 미래식:단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식품, 케어푸드, 패키징, 대체 식재료 등 미래의 푸드 생태계를 혁신할 게임 체인저들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IR 피칭 2부에서는 △지앤원(수의영양학 정보기반 커머스) △캐스트플립(반려동물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피랩파트너스(반려동물 자연식 구독 서비스) △푼타컴퍼니(온라인 시식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 △플레어셀레브(B2B 원스톱 화훼 유통 서비스 ‘모두의 꽃’)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육성한 비대면 스타트업 5개사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이사는 “좋은 사람과 마주 앉아 맛있는 것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궁극의 행복이 있다”며 “건강하고 깨끗하고 지구에 부담 안주는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미래식단을 통해 함께 할 것이다.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푸드 분야를 혁신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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