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통합배치 운영 등 공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세종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시 본청 민원실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관공서 민원실 중에서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 정도를 엄격히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평가는 서면심사와 현지검증, 민원인 관점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종합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환경을 반영, ‘안전한 근무환경’ 배점을 확대하고 방역우수기관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세종시청 민원실은 시민이 다양한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방세, 부동산검인, 건축물대장, 위생, 일자리 창구를 민원실에 통합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우선배려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 돋보기, 확대경, PC, 프린터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하는 등 방문하는 민원인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순 세종시 민원과장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모두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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