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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국민콜110' 특별상담사로 변신...민원 상담 일일 체험

펭수, '국민콜110' 특별상담사로 변신...민원 상담 일일 체험
/사진=권익위

[파이낸셜뉴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콜110’ 특별상담사로 활동한다.

권익위는 국민콜110 특별상담사 펭수가 다양한 민원을 상담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26일 오후 7시 35분 EBS1 자이언트 펭TV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펭수는 국민콜110 과천콜센터에서 하루 동안 특별상담사로 근무하며 국민의 민원을 직접 듣고 상담한다.

이 과정에서 펭수는 불법 주·정차 신고나 다른 기관의 민원처리에 불만을 가진 항의 등 다양하고 어려운 민원으로 혼란에 빠졌으나 선배 상담사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 나간다.

또 펭수는 상담사들이 겪었던 고충과 보람에 대해 전해 듣는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국민콜110에 전화하면 행정·복지·고용 등 다양한 행정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또 전화 상담뿐 아니라 카카오톡 상담, 온라인(화상수어, 채팅, 사회관계망서비스) 상담도 가능하다.

국민콜110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16개 기관과 연결돼 있으며 228명의 전문상담사가 24시간 주야로 상담한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국민콜110의 상담서비스 향상과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