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하는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획득했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정 주요시책 지표를 선정-개발해 종합적 행정력을 평가한다.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 국정 목표와 연계한 정부합동평가 65개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 33개 등 98개 지표로 이뤄졌다.
양평군은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양평군은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업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보고회 등 부서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공직자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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