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과 기관표창을 받는다. 민선7기 김포시가 출범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규모별 3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총 9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의 종합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김포시는 98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복지-혁신경제-안전 분야에서 높이 평가됐다.
지난 1년간 김포시는 지표 분석을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인 부시장 주재 점검회의도 열어 부진사항을 보완하고 부서 간 협력도 강화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모든 직원이 애쓴 노력이 탁월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평가 결과를 주마가편으로 삼아 시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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