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송규봉 울산시설공단 제7대 이사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 1일~2024년 11월 30일 3년이다.
신임 송규봉 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 회장 및 중앙회 상임위원, (재)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송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없이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송 이사장은 내부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스스로를 혁신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 이해하는 겸허한 자세로 더 나은 울산, 더 좋은 시설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울산시설공단 비상임이사로 김진국 전 울산광역시체육회 동구건강드림센터 센터장, 맹명섭 전 LG생활건강 과장, 비상임감사로 신해진 전 울산 북구청 세무과 지방서기관도 3년 임기로 취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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