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대덕생태공원 내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운영공모’에서 11월30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내년부터 한강 이북,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드론 실기시험장을 운영하게 됐다.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엄정하고 정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드론 실기시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12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드론 실기시험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드론 실기시험장 유치로 드론시험 응시자 불편 해소, 경기북부 및 수도권 드론 자격증 수요 대응, 드론문화 저변 확대와 드론산업 발전 증진,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11월30일 개장하고 드론 아트쇼 등 개장식을 진행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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