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강원도내 1일 확진자 144명..사상 최대 발생.
방역대책...춘천권과 원주권 막을 현실성 있는 확실한 방역대책은 안보여.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2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화천에서 59명이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총 14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수는 2일 00시 기준 188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화천에서 59명이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총 14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수는 2일 00시 기준 188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천 59명에 이어, 춘천에서도 23명이 발생하였고, 이어 홍천 6명 등 춘천권에서만 88명이 발생하면서 방역사상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으나 뾰족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원주에서도 전일 25명이 발생하는 등 원주지역 확진자는 감소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화천 59명, 원주 25명, 춘천 23명, 강릉 14명, 동해 5명, 속초 5명, 홍천 6명, 횡성 2명, 양구 2명, 인제 2명, 철원 1명, 등 총 144명이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22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 1333명, 춘천 1337명, 속초 774명, 동해 595명, 홍천 448명, 철원 412명, 평창 245명, 태백 238명, 양양 199명, 정선 133명, 횡성 148명, 삼척 139명, 고성 122명, 영월 119명, 인제 119명, 화천 189명, 양구 117명 등이다.
한편, 도내 병상수는 총 835개이며, 이중 사용중 596개이고, 사용가능이 239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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