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관내 제조사업장 근로인 중 오랫동안 동일 업체, 동일 업종에서 노력한 노동자를 시상하는 ‘시흥시 Best of best 숙련기술 장인’을 선정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흥시 Best of best 숙련기술 장인’은 관내 제조업에서 일정기간 근무경력(7년 이상)이 있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후보자 신청(접수) 및 접수기간은 12월1일부터 24일까지다. 시흥시는 신청 접수받은 후보자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2022년 1월 중에 ‘숙련기술 장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숙련기술 장인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장인증서 및 명패 수여, 국내외 기술장인 연수 프로그램 참여 등 수상 예우가 주어지며,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흥시 주관 기업지원 사업에 신청할 경우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숙련기술 장인의 선정 기준은 기술보유 정도 및 기술발전 공헌도 등이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또는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교 교육지원과 팀장은 2일 “시흥 경제발전 원동력이자 핵심인 제조업에서 묵묵히 일해온 분들 모두가 시흥시 Best of best 숙련기술 장인 후보자인 만큼, 그분들에 대한 공로와 예우를 표하는데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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