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도시공사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 ‘희망누리하우스’ 사업을 위한 기부금 4700만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2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원도심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중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누리하우스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상대적으로 학습기회가 제한되던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교육에 필요한 책상 및 PC등 물품을 지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남도시공사 2일 '희망누리하우스' 4700만원 기부. 사진제공=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2일 '희망누리하우스' 4700만원 기부. 사진제공=하남도시공사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따뜻한 부모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국가의 밝은 미래가 될 아동-청소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블루 예방 프로그램, 가스차단기 타이머콕 등 다양한 후원 및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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