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 보육서비스 보장을 위해 만 0세~만 5세의 울산지역 영유아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3차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당초 3만 9446명에 지급액은 39억 4460만 원이지만 지난 9월 16일~11월 25일 이의신청 관리기간을 운영해 이의신청자 72명에게 7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총 3만 9518명에게 39억 518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3차 보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울산형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2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보호자(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재난지원금 사용현황 설문 조사에서 “보육재난지원금이 자녀양육 및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 결과를 반영한 정책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7월 1차 4만 3369명에게 43억 3690만 원, 올해 2월 2차 4만 6737명 46억 7370만 원을 영유아(만0세~만5세)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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