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6일 동인천역 북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6일 동인천역 북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 지름 6m의 초대형 트리로 새해 동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동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화려함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각종 포토 조형물도 설치해 북광장을 찾는 이들이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내년 2월 6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경관조명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밝힐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송림오거리와 화도진공원에도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주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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