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8일 오후 1시 57분 부산 송정 공수마을 앞 인근해상에서 윈드서핑객 1명이 표류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 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67세, 남)는 송정해수욕장을 출발해 윈드서핑을 하던 중 공수마을 앞을 돌아오다 높은 파도와 체력 저하로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였으며, 오후 2시 9분 A씨를 발견하고 긴급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시민은 수상레저활동 전 기상상태를 확인하고 자기 체력에 맞는 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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