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와 카카오메이커스가 철원 오대쌀 판매에 나선다.
9일 강원도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철원 오대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철원 오대살 벼베기 모습. 사진=철원군 제공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철원 오대쌀 판매는 올해 생산량 증가, 가격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매는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10일부터 판매를 시작, 1차 판매계획량은 10㎏ 3,000세트이다.
강원도 유통원예과 정규철 농산물 마케팅 담당관은 “이번 판매행사로 도내 1만5000톤의 쌀 재고량 소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도 기존 지원품목을 포함하여 판로가 어려운 품목을 선정하여 농가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 공급과잉 농산물 판촉 지원 등 카카오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 경쟁력 확보 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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