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이 AI학습플랫폼 ‘스마트올’에 메타버스 도서관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도서관은 ‘스마트올’에 구축한 가상의 도서관이다.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 환경 속에서 책을 고르는 즐거움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아이들은 자신을 나타내는 3D아바타로 도서관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분야 별로 진열된 책장에서 원하는 책을 마음껏 골라 읽을 수 있다. 궁금한 책이 있으면 키오스크로 이동해 검색할 수 있고, 친구들이 가장 많이 본 책과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몰입과 자기주도 학습 및 독서를 실천하고, 친구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재미있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도서관을 자유자재로 탐험하고, 직접 고른 책을 읽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스스로 학습을 실천하고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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