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율곡로 연합뉴스 본사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청년 정책 대토론' 결승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은 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청년세대가 희망을 가지는 청년서울'을 위해 기획된 새로운 방식의 정책토론 배틀이다. 예선을 거친 총 32개팀이 참여해 지난 4~5일 1대1 토론 토너먼트 방식의 정책 토론을 거쳐 최종 결승전(2개팀)을 갖게 됐다. 우수 정책은 심화 발전 과정을 거쳐 시 정책으로 실현되고 우승팀에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기회가 주어진다.
결승전은 서울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총 6명의 심사위원과 청년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오 시장은 5명의 심사위원들과 함께 결승에 올라온 팀의 발표를 듣고 자유롭게 질문을 하며 각 팀이 제안한 정책의 구성, 분석력, 전달력 등을 평가한다.
29명의 청년 청중평가단도 온·오프라인으로 심사에 참가한다.
오 시장은 최종 우승팀에 1년(내년 12월 10일까지) 동안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위촉장을 수여한다. 우승 청년도 오 시장에게 본선에 오른 32개 팀의 정책제안이 담긴 책자를 전달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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