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10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이날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 양묘사업소에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0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이날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 양묘사업소에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10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용문양묘사업소는 산림청 개청과 같은 해인 지난 1967년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54년간 강원 영서, 서울, 경기 지역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나무심기에 필요한 묘목을 생산해 우리나라 국토녹화와 탄소흡수원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가 큰 유서 깊은 국유 양묘장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가뭄, 고온, 장기간 강우 등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로 나빠진 양묘 환경과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였다.
”라고 말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스마트 제어시스템이 반영된 현대화 온실을 활용함으로써 고품질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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