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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방범용 CCTV 148대설치…주택가 위주

과천시 방범용 CCTV 148대설치…주택가 위주
과천시 주택가 골목길 입구 CCTV 설치.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방범용 CCTV 148대를 인적이 드믄 외곽지대를 비롯해 단독주택 밀집지대, 상업지대 등에 신규 및 추가 설치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안전도을 제고했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비는 올해 4월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9000만원과 7월 확보한 1차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활용했다.

과천시는 CCTV 설치에 대한 시민 요구가 있던 주암동 오거리 주차로 인근과 별양동 단독주택지역 골목입구 등 27곳에는 CCTV를 신규 설치했다.
상가 밀집지역과 시야 확보에 제한이 있던 주택가 삼-사거리 등 기존 설치지역 19곳에는 CCTV 121대를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송호석 정보통신과장은 “방범용 CCTV 관리를 철저히 해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 홈페이지와 과천시가 운영하는 ‘과천마당’ 앱을 통해 상시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의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0월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해당 결과를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노후장비 교체를 통한 도시 안전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