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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단속된다’ 부산경찰, 자정 이후에도 음주운전 단속

‘언제든 단속된다’ 부산경찰, 자정 이후에도 음주운전 단속
참고 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부산】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내년 초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자정 이후와 오전 시간대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경찰은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산지역 주요 지점에서 새벽 및 오전 시간대 불시 단속을 주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는 지역 전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주 2회 이상 실시한다.

또한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광판, 플래카드, SNS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 전개를 통해 ‘언제든 단속된다’라는 사회적 의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이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