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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동상담 마음톡톡’ 운영…코로나블루↓

하남시 ‘이동상담 마음톡톡’ 운영…코로나블루↓
하남시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 운영.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불안-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처방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은 희망기관에 직접 방문해 마음건강 선별검사(우울-스트레스 등)와 생체신호분석을 통해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는 디나미카 검사, 마음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는 종합적인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하남시는 그동안 기업이전단지 거주 주민을 위한 천현동-초이동 행정복지센터 이동상담,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 직장인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미사강변아란티움-미사강변브라운스톤-미사강변26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도 했다.

박은숙 미사보건센터장은 14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하남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신건강 상담이나 사례관리, 교육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