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14일부터 3일간 제 7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사전촬영을 통해 준비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은 14일부터 3일간 '제 7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는 7기 육성 기업들과 신한의 협업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신한퓨처스랩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주제는 △혁신 △지속가능경영(ESG) △글로벌 3가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케아의 프래드릭 대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번개장터 이재후 대표의 강연과 함께 스타트업 사업모델과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퓨처스랩 육성기업인 '자이냅스'와 '펄스나인'이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의 모습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AI 기술 시현을 비롯해 스타트업 직원들의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 등 4차 산업의 원동력인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인정 받는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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