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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여의도에 서울 3번째 복합점포 열어

DGB금융, 여의도에 서울 3번째 복합점포 열어
DGB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 복합점포를 열었다. 장활언 대구은행 수도권본부장, 이은일 대구은행 여의도지점장, 조경휘 하이투자증권 여의도WM센터장, 박춘호 하이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지역 세 번째 복합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여의도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여의도지점과 하이투자증권 여의도WM센터가 결합된 DIGNITY 여의도센터는 하이투자증권 본사가 이달 말 이전한 하이투자증권빌딩 4층에 위치한다.

여의도센터는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복합점포는 남대문로 그룹 통합사옥과 강남센터, 대구지역 3개, 부산 및 대전지역 각 1개가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산관리를 한 번에 손쉽게 하길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합친 복합점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종합 금융 솔루션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열어 은행과 증권이 쌓은 노하우로 양질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